글로벌 초우량기업 남광토건, 77년의 건설 역사를 세우다
남광토건이 LH(한국토지주택공사)가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‘화성비봉 A-4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’와 ‘수원당수 A-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’의 유력 수주사로 떠올랐다.
2일 LH에 따르면 이날 ‘화성비봉 A-4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’에 대한 개찰을 진행한 결과, 총 49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예가 대비 75∼82%대에서 투찰군이 형성됐다.
대우조선해양건설이 예가 대비 75.679%(476억2501만2800원)로 가장 낮은 투찰률을, 시티건설이 예가 대비 82.594%(519억7671만3000원)로 가장 높은 투찰률을 보였다.
업계에서는 무효 입찰이 발생하지 않으면 예가 대비 75.683%인 476억2772만6000원을 적어낸 남광토건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내다봤다.
이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일대에 아파트(국민ㆍ영구임대) 7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.
LH는 또 이날 ‘수원당수 A-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’에 대한 개찰을 진행했는데, 총 50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예가 대비 75∼76%대에서 투찰군이 이뤄졌다.
남광토건이 예가 대비 75.491%(817억9622만5000원)로 가장 낮은 투찰률을, 동문건설이 예가 대비 76.309%(826억8265만6629원)로 가장 높은 투찰률을 기록했다.
업계는 무효 입찰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최저가로 투찰한 남관토건이 수주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했다.
이 공사는 수원당수지구내 A-1BL에 아파트(영구임대ㆍ행복주택) 15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.
황윤태기자 hyt@